반응형 텃밭가꾸기79 실패 없는 와일드루꼴라 키우기 A to Z (씨앗부터 수확까지) 파스타나 피자 위에 살포시 올라가 특유의 쌉쌀하고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채소, 바로 와일드루꼴라입니다. 그 매력에 빠져 집에서 직접 키워보려고 마음먹었지만 ‘나는 식물만 키우면 죽이는데…’, ‘씨앗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라며 망설이고 계신가요?걱정은 잠시 접어두세요. 이 매력적인 허브는 놀라울 만큼 생명력이 강해서 초보 식집사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작물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녀석을 키우는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아낌없이, 그리고 자주 수확해 주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씨앗 한 톨에서 시작해 풍성한 샐러드 접시를 채우기까지, 실패 없는 재배의 모든 과정을 알려드릴게요. 와일드루꼴라, 평범한 루꼴라와 다른 점 먼저 우리가 키울 녀석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겠죠. 와일드루꼴.. 2025. 8. 23. 줄맨드라미 순지르기, 안 해주면 키만 껑충! (풍성하게 키우기) 여름 정원에 강렬한 포인트를 주는 촛불 모양의 맨드라미, 혹은 붉은 꼬리처럼 길게 늘어지는 줄맨드라미. 그 독특하고 화려한 모습에 반해 텃밭 한쪽에 모종을 심으셨을 겁니다. 처음엔 쑥쑥 잘 자라는 모습이 기특하지만, 어느 순간 꽃은 감감무소식이고 키만 멀대처럼 껑충하게 자라나는 모습에 당황하셨을 겁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이 애지중지하는 그 맨드라미의 맨 위 순을 '똑'하고 잘라주는 약간의 '냉정함'이야말로, 외로운 촛불 하나를 풍성한 샹들리에로 만드는 최고의 비법입니다. '순지르기'라는 이 간단한 과정은 선택이 아닌, 다복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한 필수 코스입니다. 왜 잘라줘야 할까요? 맨드라미의 성장 비밀 식물에게는 '정단우성'이라는 재미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꼭대기에 있는 생장점.. 2025. 8. 15. 석회고토, 안 뿌리면 정말 농사 망치나요? 이른 봄, 텃밭 가꾸기를 준비하며 동네 어르신들이 밭에 하얀 가루를 흩뿌리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 작은 텃밭에도 저걸 꼭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농자재상에 들렀지만, '석회고토'라는 낯선 이름 앞에서 고개를 갸웃하셨을 겁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석회고토를 뿌리지 않는다고 해서 당장 농사를 망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신이 애써 준 비싼 퇴비와 비료가 아무런 효과도 내지 못하고 낭비되는, 아주 속상한 일을 겪게 될 겁니다. 석회고토는 작물을 위한 '영양제'가 아니라, 흙을 위한 '소화제'이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 밭은 자꾸 신맛이 날까? (토양 산성화) 우리나라의 흙은 화강암이 풍화된 토양이라 기본적으로 산성을 띠고, 해마다 내리는 산성비와 농사를 지으며 사용하는 비료 때문에.. 2025. 8. 15. 실패 없는 땅두릅모종 키우기 A to Z (심기, 관리, 수확) 이른 봄,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으로 입맛을 깨우는 땅두릅. "한번 심어두면 매년 봄마다 공짜로 두릅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혹해, 텃밭 한쪽에 땅두릅 모종을 심어볼 계획을 세우셨나요? 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과 달리, 땅에서 쑥쑥 돋아나는 땅두릅은 초보자도 아주 쉽게 재배할 수 있는 고마운 작물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땅두릅 농사의 성패는 첫해에 '수확의 욕심'을 얼마나 잘 참아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첫해의 인내가 앞으로 10년의 풍성한 수확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지금부터 실패 없는 땅두릅 재배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땅두릅? 독활? 이름부터 알고 가기 우리가 '땅두릅'이라고 부르는 식물의 진짜 이름은 '독활(獨活)'입니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홀로 살아남는다는 강인한 뜻.. 2025. 8. 13. 가을 수확을 위한 최적의 생강심는시기 (4월 vs 5월) 살랑이는 봄바람에 마음이 설레는 요즘, 슬슬 텃밭에 심을 작물들을 고르고 계시죠? 특히 올가을 김장철에 쓸 알싸하고 향긋한 생강을 직접 키워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셨을 겁니다. 그런데 씨생강을 손에 들고 보니, "지금 당장 4월에 심을까, 아니면 좀 더 기다렸다가 5월에 심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셨을 겁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마음은 급하시겠지만 5월의 따뜻한 땅을 기다려주는 것이 실패 없이 풍성한 수확을 위한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4월의 조급함이 자칫 한 해 농사를 망칠 수도 있는 이유, 그리고 성공적인 생강 재배를 위한 모든 것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강은 '따뜻한 땅'을 좋아해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생강의 고향이 동남아시아의 따뜻하고 습한 지.. 2025. 8. 12. 아스파라거스모종 심는 시기, 봄과 가을 중 언제가 최적일까? 스테이크 옆에 곁들이면 근사한 요리가 되고, 살짝 구워 먹기만 해도 고급스러운 풍미가 일품인 아스파라거스. 한번 심어두면 10년 넘게 수확의 기쁨을 준다는 말에, 텃밭에 아스파라거스 모종을 옮겨 심을 계획을 세우고 계시죠? 그런데 막상 심으려니 '봄에 심어야 하나, 가을에 심어야 하나' 고민이 되실 겁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초보 텃밭지기에게는 '봄'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물론 가을 식재도 가능하지만, 실패 확률을 줄이고 앞으로 10년 농사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선택은 바로 봄입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아스파라거스는 '인내'의 작물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사 먹는 아스파라거스는 사실 땅속에 있는 거대한 뿌리 뭉치, 즉 '근관(crown)'.. 2025. 8. 12.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